금융업계기상도
신한은행 ‘맑음’·NH농협은행 ‘흐림’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1일 매일경제의 지난 7월 발생한 BNK경남은행 관련 ‘불어나는 경남銀…2천억 넘을 수도’ 제하의 기사에 대해 BNK금융그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매일경제는 해당 기사에서 “컨트롤타워 없어 효과 의문”, “횡령사고 이후 경남은행은 서둘러 내부통제 개선에 나섰지만 모회사인 BNK금융이 컨트롤타워로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 횡령사고 관련 내부통제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금융사고대응 TFT를 설치해 총괄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보고체계 일원화, 자금인출 관리의 적정성 점검을 위한 경남은행 특별감사 실시, 동일업무 장기근무자 대상 전격적인 전보인사(76명) 실시 등의 조치를 신속히 단행했다.
또 8월 16일 경남은행에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혁신 업무를 총괄하도록 조치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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