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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가 K-Sculpture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10월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주제는 ‘한강을 걷다’로 전영일, 송필, 백진기, 이길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 작품 109점이 전시된다.
대자연 속에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소주제(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에 따라 20여 작품씩 나눠 전시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K-Sculpture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 조각의 위상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자신한다”며 “다양한 K-컬쳐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것처럼 이제 세계 무대에서 사랑 받는 많은 K-조각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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