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할리스가 오는 1일 전국 매장을 통해 새로운 가을 메뉴 3종을 출시한다.
할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음료 2종, 조각 케이크 1종 등 총 3종으로 보늬밤, 문경 오미자와 같이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풍성한 가을의 맛을 담아냈다.
먼저 ‘보늬밤 크림 라떼’와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가을의 대표 식재료 밤을 활용했다. 보늬는 밤의 속껍질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며, 보늬밤은 속껍질 째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졸여내 독특한 식감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보늬밤 크림 라떼’는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한 블랙아리아에 연유와 국내산 보늬밤으로 만든 크림을 더했다. 블랙아리아의 깊은 커피 풍미와 연유의 달콤함, 고소한 밤 크림이 조화를 이뤄 가을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 산을 본떠 만든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 ‘몽블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국내산 보늬밤을 넣은 치즈 케이크 시트로 은은한 밤 풍미를 더했으며, 마스카포네 생크림, 밀크 가나슈와 고소한 밤 크림을 가득 올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
또 다른 가을의 맛 ‘문경 오미자 사과 스무디’는 당도 높은 국내산 사과와 새콤달콤한 문경 오미자가 맛의 조화를 이루는 과일 스무디다. 문경 오미자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국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황금빛 사과와 붉은 오미자가 빚어내는 오묘한 색감이 단풍을 떠올리게 해 가을의 정취까지 담아냈다.
이 외에도 지난 6월 여름 시즌 메뉴로 한정 출시됐던 '파인 선셋 캐모마일티'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핑크 파인 캐모마일티'로 새로 출시된다. 달달한 파인애플 과육과 오렌지, 라임 등으로 맛을 낸 시트러스 청, 은은한 캐모마일 티가 어우러진 티베리에이션 음료로, 상큼하고 향긋한 맛으로 다시 한번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보늬밤, 문경 오미자 등 제철 식재료로 가을의 맛과 분위기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며 “할리스의 가을 신메뉴와 함께 달콤하고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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