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 = 부영그)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41년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죽동마을에서 태어나 서면동산초등학교(25회)와 순천중학교(15회)를 졸업한 뒤 상경해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 대학원에서 헌법학을 수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우리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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