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재무부] 29~31일까지 3일간 3년물 지방정부채 236억위안 규모를 발행한다.

올 들어 5번째 발행으로 올해에만 총 3500억위안 규모의 지방정부채 발행을 계획이며 이는 지난 2009년이후 최대 규모다.

현 법인세율(40%)이 OECD 평균(24~27%)보다 높아 수출세 환급제도와 부가가치세 개혁 등 기업의 다양한 행정비용 등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국도와 지방도, 고속도로 등의 보수를 위해 669억위안을 배정했다.

[해외자산투자수익] 중국투자공사(CIC)가 글로벌 증시 랠리로 지난해 해외자산 투자수익률 10.6%을 기록했다.

베이징 중앙재무경제대학 Li Jie는 “이는 상당히 높은 수익률로 美의 양적완화조치 규모 감축시 자산가격에 대한 영향으로 CIC의 단기수익률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장기 투자에는 큰 영향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 순이익] 6월 제조업 순이익이 전년동월대비 6.3% 확대된 5024억 위안을 기록, 전월(+15.5%)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경기둔화와 원가상승, 수요감소 및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상반기 1~6월 제조업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 2.58조위안)했으나 1~5월(+12.3%)보다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47.8조 위안이었다.

[티벳] 상반기 Tibet자치구 GDP가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한 329억6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지역통계국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기와 중국 평균 성장률을 각각 0.7%p, 4.4%p 상회하는 수치로 이에따라 Tibet자치구는 지난 20년간 GDP 성장률 두자리수를 유지하게 됐다.

[영세기업 대출] 인민은행은 “소규모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확대를 장려해 채권시장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Zhou Xiaochuan 총재는 “소규모 영세기업에 대한 금융보조는 경제구조조정 및 성장동력 강화로 중국의 경제발전 지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난 이코노미스트 Liu Li-Gang는 “중국의 은행시스템은 소규모 기업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 정책은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관세] EU와 태양전지판에 부과하던 관세는 면제하는 대신 수입제한을 위해 최저가격 부과에 합의했다.

이와관련 EU는 회원국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최저가격과 수입할당량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도 EU産와인의 폴리실리콘에 대한 보복성 덤핑 및 보조금 조사 등을 중단할 예정이다.

[국무원] 국가회계국에 정부부채에 대한 전국 회계감사를 지시했다.

[환경보호부]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및 처리 위해 3조 위안 이상이 투입된다.

이와관련 환경보호부는 “대기오염 방지 및 관리계획에 1.7조위안, 식수원 모니터링 및 오염통제에 2조위안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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