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지놈앤컴퍼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이 당뇨병 3제 복합제인 다파시타엠서방정 4개 용량 제품을 출시한다.
◆지놈앤컴퍼니 “GENA-104, 새로운 면역항암제 시장 열 것으로 기대”
지놈앤컴퍼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플랫폼 GENOCLETM을 통해 발굴한 CNTN4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 임상은 최대 80명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 증량 코호트를 통해 1차 목표인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 유효성에 따라 보충 코호트를 통해 2차 목표인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GENA-104가 새로운 면역항암제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3제 복합 당뇨병 치료제 ‘다파시타엠서방정’ 선봬
대원제약이 당뇨병 3제 복합제인 다파시타엠서방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4개 용량 제품을 출시한다. 다파시타엠서방정 10/100/1000mg은 3제 당뇨병 복합제임에도 기존의 2제 당뇨병 복합제와 유사한 크기로 출시돼 복용 편의성이 높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은 다파시타엠서방정 5/50/500mg도 함께 출시, 다파시타엠서방정 5/50/750mg, 다파시타엠서방정 5/50/1000mg 등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정품인지 확인하자”…휴젤, 알리페이·중국성형미용협회 추진 ‘정품인증 시스템’ 참여
휴젤이 중국 앤트 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알리페이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알리페이 정품 인증 시스템’에 참여, 알리페이 정품 인증 시스템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의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휴젤 제품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를 포함해 HA 필러 브랜드 ‘퍼스니카(국내 제품명 더채움)’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