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IT·모바일(IM)과 반도체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1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서버, 그래픽 등 Non PC D램 수요 호조가 지속돼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IM 부문도 선진국 LTE 교체 수요 및 이머징 시장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DP 부문도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수요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패널(DP)는 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 IM은 6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2%, 소비자가전(CE)는 4000억원(QoQ Flat)이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한 57조5000억원과 9조50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2분기 실적 성장은 반도체,DP 등 부품 부문이 견인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IM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6조3000억원을 기록했으나, 모바일향 D램및 낸드 수요 호조에 힙입어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5%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DP부문 영업이익도 스마트폰용 아몰레드 수요 호조로 전분기 대비 45.5%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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