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F)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Random Golf Club, RGC)’을 국내에 첫 공식 수입하며 골프사업 강화에 나선다.

LF는 미국 랜덤골프클럽 본사와 제품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국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현재 전개 중인 헤지스골프, 닥스골프, 더블플래그에 이은 네 번째 골프웨어 브랜드이자 LF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입 골프웨어 브랜드다.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랜덤골프클럽은 골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정의했다. 특히 골프의 본질인 기능성을 기반으로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감성의 페어웨이 퓨전(FAIRWAY FUSION) ▲시대를 초월한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클래식 컬리지잇(CLASSIC COLLEGIATE) ▲스포츠와 기술의 완벽한 융합인 퍼포먼스 프로(ERFORMANCE PRO)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조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골프 브랜드를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랜덤골프클럽에서는 기존의 골프웨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니트 팬츠, 프린트 셔츠, 코위찬 가디건, 새틴 점퍼, 아노락, 스냅백 등 골프와 라이프스타일 사이를 넘나드는 제품이 중점적으로 구성돼 있다.

LF는 의류와 용품 등 랜덤골프클럽만의 개성 넘치는 컬렉션을 직수입하는 동시에 2024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국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라인업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F는 오는 9월 중순 랜덤골프클럽을 본격 론칭할 예정으로 브랜드 공식 사이트, LF몰, 무신사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전개하고, 신선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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