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롯데마트는 7월 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위치한 ‘마장휴게소점’에서 차별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업면적이 기존 매장의 4분의 1 수준인 약 2800㎡ (800 여평)의 소규모로 기존 대형마트에 비해 20% 수준인 3800여 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소포장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PB 상품의 구성비가 높은 특징이 있다.

마장휴게소점에서는 주말 장거리 운전으로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일찍 출발하는 것을 감안, 지난 27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엔 평일 영업시간 보다 30분 빠른 8시 30분에 영업을 시작 하고, 휴가 성수기인 8월 17일까지는 영업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마장휴게소점은 휴가 전에 미리 챙기지 못한 상품을 휴게소에 들러 손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온라인 픽업 서비스’도 계속 진행한다.

온라인 픽업 서비스는 PC 또는 모바일로 롯데마트 쇼핑몰에서 장을 본 뒤, 본인이 설정한 픽업 시간(10:00~21:00 사이)에 ‘마장휴게소점’에 들러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서비스로, 최소 1시간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마장휴게소점’의 장점을 활용해 오픈시 부터 진행했던 것으로, 이번에는 대량 구매 고객이나 나이 드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거운 짐을 주차장까지 옮겨 드리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도 새롭게 진행하는 등 휴가철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신영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장은 “마장휴게소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패스트 쇼핑에 중점을 둔 대형마트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 점포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 대형마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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