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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KT본사와 클라우드 자회사(오픈클라우드랩) 등을 오늘(28일) 압수수색했다.
현재 검찰은 오픈클라우드랩 인수 건에 대해 일감몰아주기 및 지분 고가매입 의혹 등의 혐의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KT새노조측은 이번 압수수색에 논평을 내고 “클라우드 건은 구현모 형 회사 매각 과정에서 등장하는 박 모씨가 연결 고리로 지목되는 사건”이라며 “현대차가 구현모형과 박모씨 지분이 있는 에어플러그를 281억원에 인수했고, 이후 KT클라우드가 박모씨 소유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현 오픈클라우드랩)을 206억원에 인수했다는 의혹”이라고 설명했다.
KT새노조측은 “이번 검찰 압색으로 구현모, 윤경림, 신현옥 등 경영진 카르텔을 철저히 밝히고, KT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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