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현대차 희망버스 폭력사태와 관련해 폭력사태를 주도하고 방송사 촬영기자를 폭행한 민주노총 간부가 경찰에 구속된다.

26일 경찰은 지난 2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벌어진 희망버스 참가자들의 폭력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울산본부 간부 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현대차 희망버스 폭력사태와 관련해 사법처리된 사람은 배 씨가 처음이다.

배 씨는 현장을 취재하던 채널A 촬영기자를 폭행하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공장 울타리를 뜯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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