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슈퍼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슈퍼센트(대표 공준식)의 하이퍼캐주얼 게임 버거 플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거 플리즈!는 유저가 햄버거 가게의 사장이 돼 성공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성장시켜 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햄버거라는 친숙한 소재와 함께 아케이드적인 요소와 방치형 게임의 재미까지 적절하게 섞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버거 플리즈!는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쉽고 간편한 조작만으로 버거 가게 경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함과 차별화된 콘텐츠가 하이퍼 캐주얼 장르적 장점과 잘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디자인적인 요소 역시 게임 인기에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다.

버거 플리즈!는 올해 2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39개국 게임 차트 톱10 진입과 함께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 출시 후 3개월이 되는 시점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전 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역시 최근까지 크게 증가해 5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 같은 기록은 모바일 앱 시장 조사 업체 앱매직 기준 2023년 신규 출시된 게임 중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네트워크나 국가에 치중되지 않고 북미, 남미, 유럽, 동남아 등 세계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트랙픽이 증가하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고 분석이다.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는 “버거 플리즈!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장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센트는 ‘랜덤다이스’로 유명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 캐주얼 장르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퍼블리싱 하는 게임사다.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하며 누적 2억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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