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총 50개의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가전·TV·스마트폰 등의 제품부터 UX·서비스와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다양한 혁신으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으로 IDEA 2023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패널을 선택해 주위 공간에 맞출 수 있는 의류청정기다.

또 정수기, 세탁기·건조기, 로봇청소기 등의 비스포크 가전이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특장점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경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 접근성 UX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46개의 파이널리스트에 입상했다.

대표적으로 ▲Neo QLED TV ▲솔라셀 리모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북3 프로 시리즈 등의 제품이 선정됐다. 이외 ▲제스처 인식 UX ▲더 프리스타일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등의 UX가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물론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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