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레트로 전문 게임 개발사 CRT 게임즈와 아케이드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으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성공적인 론칭 및 서비스를 위해 CRT 게임즈와 전략적으로 업무 협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1994년 TOAPLAN이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재는 그 유산을 이어받은 TATSUJIN에서 IP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있다.
마왕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출한다는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계승했으며 개성 강한 4명의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을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 원작에는 없었던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함과 동시에 오리지널 모드, 서바이벌 모드, 타임 어택 모드 등의 다양한 모드를 추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전세계 Nintendo Switch 및 PC 버전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유준 콘솔 사업 팀장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90년대 오락실 인기 게임인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계승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규 스테이지, 신규 모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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