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관광]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495만명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올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엔화약세와 저가 항공사의 항공편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1026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8%, 대만 49%, 태국 53% 각각 증가했다.
[GDP] 日本경제연구소는 2분기 GDP 성장률을 전분기(+4.1%)대비 3.03%(연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급 제품 중심의 개인소비와 엔화약세에 따른 자동차 수출 증가 등에 따른것으로 다음달 12일 발표될 2분기 GDP 성장률에 따라 향후 소비세율 인상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소비세율]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소비세율 인상 충격 완화 위해 5조엔 정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소비세율을 현재 5%에서 내년 4월에 8%로 인상하면 일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30%로 전망됐다.
Itochu 마루야마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日경제가 침체에 빠진다면 Abenomics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증폭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 자민당이 경제성장 강화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이는 Abe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평소보다 2개월 일찍 시작한 것이다.
이번 논의는 설비투자 증진 방안, 내년 소비세율 인상 향방, 민간투자에 대한 세금우대조치 등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통화스왑협정] 일본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통화스왑협정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와관련 아베 총리 Abe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을 방문해 통화스왑협정 확대 논의에 착수한다.
현재 일본은 인도네시아와의 협정 규모를 240억 달러까지 2배로 확대하고 필리핀과의 협정 규모도 100억 달러까지 80~90%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외식산업] 6월 레스토랑 매출이 낮은 강우량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3.6% 늘어나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
외식산업 협회에 따르면 고객수는 3.5%, 객단가는 0.2% 각각 증가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매출 5.8%, 패스트 푸드 3.5% 모두 늘어났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25일 18차 TPP 협상이 종료되고 오는 22~30일 19차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은 TPP 협상의 빠른 완료를 위한 협력강화에 합의한 상태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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