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기술원(원장 이상윤)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GAP영농일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과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여러 제품 및 서비스와 경쟁하여 제품의 완성도, 공공데이터의 융복합성, 제품 서비스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2015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이 개발한 혁신적인 ‘GAP영농일지’ DX(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은 직관적인 UI/UX를 통해 사용 편리성을 향상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상청 등 여러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날씨정보, 주간농사정보, 병해충발생정보, 현장기술지원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GAP영농일지는 표준화된 양식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농자재 및 출하처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데이터로 영농일지 작성이 가능하다. 또, 작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농약 정보를 제공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는 농약 사용량을 제시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GAP인증 농산물의 실시간 이력관리로 안전·안심 GAP인증 농산물을 유통하여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농업인들이 GAP영농일지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GAP인증 농산물 이력관리와 최신 농업정보를 확인하여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에게 더욱 유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농업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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