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JW신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 이와 함께 휴젤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가 피부 탄력·모공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했다.
◆급증하는 환자들…JW신약,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재개
JW신약이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2년간 중단됐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한다. JW신약은 독감 발병률이 급증하는 10월경에 맞춰 백신 공급할 계획이다.
◆휴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피부 질 개선 확인”
휴젤은 피부 탄력성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주사,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8주 차에 주름 중증도 지수 40% 감소, 12주 차까지 그 지수가 33%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또 피부의 주름 높이·거칠기·탄력·모공 크기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됨을 확인했다. 앞으로 휴젤은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시장 내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C녹십자 “헴리브라, 혈전 이상사례 보고율 8인자제제보다 2.83배 높아”
GC녹십자가 미국출혈장애학회(BDC)에 참가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와 8인자제제의 혈전 이상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 헴리브라의 혈전 이상사례 보고율은 8인자제제보다 2.8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영 한국혈우재단 원장은 “실제 의료현장에서 혈우병 신약의 안전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G화학,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 유럽 임상 3상 신청
LG화학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규제 당국에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글로벌 임상 3상을 신청, 통풍치료제로 활성대조군인 알로푸리놀(afllopurinol)과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이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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