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6년 만에 전국에서 실시된다.

단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금정면, 시종면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즉시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다음, 차내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15분 가량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적극 훈련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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