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디야커피가 근거리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디야커피와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 연동을 9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 플랫폼에서 이디야커피 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으로 배달 정보가 전달되고, 가맹점은 근거리 주문일 경우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사는 GS리테일 우리동네 딜리버리의 우친(일반인 배달원)들이 이디야커피의 근거리 주문을 신속히 처리하고, 가맹점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제고하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점주님들의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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