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대백화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을 맞아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9/28)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환경친화적 한우는 동물복지, 저탄소, 방목 사육, 무항생제 등 자연친화적이고 최근 건강한 육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세트를 선보인다. 만희농장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는 등심로스 0.9kg, 채끝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85만원이다.

다음농장 동물복지 한우세트도 눈길을 끈다. 등심 스테이크 0.9kg, 불고기0.9kg, 국거리 0.9kg로 구성해 47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저탄소 한우는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단축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상품이다. 대표상품은 이현 농장 저탄소 유기농 유기농 한우 세트(58만원)이다.

무항생제 한우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대표 상품은 녹색목장 방목 한우 선물세트다. 등심로스 0.9kg, 양지 국거리 0.9kg, 불고기 0.9kg로 구성해 52만원에 판매한다.

임현태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전면으로 부상하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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