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 IPTV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로 개편했다.
U+tv next는 ▲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 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U+tv로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이 특장점이다.
U+tv next를 켜면 런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OTT 콘텐츠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런처에서는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유튜브 ▲티빙 ▲라프텔 등 OTT와 고객의 TV프로필별로 개인화된 VOD, 실시간 방송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앱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 화면은 심플해진 좌측메뉴와 중앙메뉴(NOW·영화·TV다시보기·애니메이션·다큐컬처)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OTT 통합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확장한 ‘OTT 비교’ 기능도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최초로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18년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IPTV에 OTT를 처음 접목했으며 이후 ▲디즈니+ ▲티빙 ▲쿠팡플레이(’23.7월) ▲라프텔(’23.8월) 등 국내외 OTT 파트너와 제휴해 국내 멀티 OTT 서비스인 OTT TV를 지난해 말 선보인 바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새로워진 U+tv next는 VOD와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 혁신과 콘텐츠 탐색의 다양성을 강화한 놀이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U+tv next를 통해 고객 중심의 시청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AI, OTT 분야 핵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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