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가 뮤지션 나얼의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 na’mm’se)’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30일까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비이커는 동시대 문화와 트렌드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악뮤, 2022년 백예린에 이어 올해는 한국 대표 R&B 아티스트 나얼과 협업을 진행한다.

뮤지션 나얼의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 na’mm’se)’는 R&B에 대한 그의 사랑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비이커X나음세 협업 캡슐 컬렉션은 작가로도 활동중인 나얼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셔츠, 에코백, 우산, 밀크 클래스, 티 코스터, 스마트톡 등 총 1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나얼의 연작 앨범 시리즈 ‘Soul Pop City(소울 팝 시티)’와 새로운 싱글 ‘Word(워드)’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티셔츠·밀크 글래스, 나얼의 정규 1, 2집 앨범 커버와 LP 디자인을 축소해 만든 티 코스터, ‘나음세’ 유튜브 채널의 아트워크인 ‘Long Play 2(롱 플레이 2)’가 적용된 에코백·우산·스마트톡 등이 출시된다.

특히 비이커는 이번 나음세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비이커X나음세 협업 상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나얼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나얼이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대형 빈티지 스피커를 통해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오는 19일에는 ‘나음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업 스토어에서 촬영한 특집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경 비이커 리테일팀장은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동시대의 문화를 소개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영역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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