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김다은기자)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다. 이와 함께 휴젤이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레볼렉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그룹 “연말까지 합병 마무리할 계획”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절차에 돌입했다.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레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된다. 합병 승인에 관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3일, 주식매수청구권행사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13일까지, 합병 기일은 12월 28일로 정해 연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휴젤 “태국 HA 필러·보툴리눔 톡신·PDO 봉합사 시장 모두 진출”

휴젤이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레볼렉스(국내 제품명 더 채움)’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품목허가로 휴젤은 태국 HA 필러·보툴리눔 톡신·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회사는 4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셀 핵심기술 기반 ‘NK세포치료제’, 美 FDA 임상 1상 IND 승인

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GC셀이 개발한 ‘AB-101’은 동종 NK 세포치료제다. GC셀은 아티바의 개발 진행 현황에 따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개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획득하면서 2년간 총 4건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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