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라온시큐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가 자사의 디지털 배지 플랫폼 브랜드명을 ‘옴니원 배지’로 결정하고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옴니원 배지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교육 이수증, 졸업증명서, 자격증 등 각종 자격 인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게 해준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배지 이미지, 발행자 정보, 발행 기준, 배지 이름, 수령인 이름, 발행일, 배지 설명, 유효 기간 등 정보를 기록해 배지를 발행해 블록체인상에서 검증 가능한 신뢰도 높은 자격 증명을 할 수 있다.

옴니원 배지는 국가 자격증 및 민간 자격증, 대학 교육과정 이수증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대학, 기업, 협회, 단체 등 발급 기관은 자격 인증, 기념, 수상, 입증, 라이선스, 보증, 멤버십 등 각종 증명 등을 배지로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발급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옴니원 배지는 추후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배지 발급 이력 검증, 제출 이력 검증 등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사회 변화와 기술 혁신에 따른 새로운 인재 양성 수단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디지털 배지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옴니원 배지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 과정들이 만들어지고, 수많은 인재들이 역량을 개발‧증명하며 잠재력을 발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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