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로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이 적용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최저 5만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食)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확대하고, 큐커 전용 커뮤니티를 만들며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 왔다.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인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마련하며 더욱 풍부하게 비스포크 큐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