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중국의 미니부양 기대감과 유럽 PMI 개선에도 불구하고 선물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미국 국채10년물 국채금리 2.6% 근접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에서는 화학, 기계, 제약 등 제한적 관심이 유효.

국내증시는 25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컨센서스를 상회한 한국 2분기 GDP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1910선을 하회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상승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외국인을 제외한 전 투자주체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통신, 운수장비가 강세를,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가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STX그룹주는 전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STX에 대한 지원의지를 밝히자 투자심리 개선되며 STX, STX팬오션, STX엔진 등 그룹주가 동반 급등했다.

금호석유(011780)는 2개월 만에 부타디엔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006400)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 확산으로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현대상선(011200)은 2000억원대 이행보증금을 돌려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상사(001120)는 2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가 급락했다. CJ CGV(079160)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감소에 매물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보령메디앙스(014100)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에 주가가 약세로 마감됐다.

한편, 국내증시는 25일 코스피(KOSPI) 1,909.6(-0.13%), 코스닥(KOSDAQ) 541.9(-0.31%), 선물 248.0(0.10%)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6.1(0.31%), 원/엔 11.2(-0.66%), 엔/달러 100.0(-0.18%), 달러/유로 1.3212(0.08%)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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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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