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H)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찰이 ‘철근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압수수색한다.

16일 LH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LH 진주 본사에서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철근누락’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서들은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한 곳이다.

앞서 지난 4일 LH는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됐던 15곳 아파트 단지의 설계,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2일 만에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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