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삼호실내수영장을 이달 21일 개관한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영암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삼호실내수영장 건립은, 2018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자리 잡은 삼호실내수영장은 21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5040㎡ 규모로 성인풀 7레인,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추고 있다.

2층 체력단련실에는 27종의 운동기구가 비치돼 수영장 이용객이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도 할 수 있다.

삼호실내수영장 개관식은 21일 오후 2시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개관식 이후 수영장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6~저녁 10시이고, 이용요금 및 기타 문의사항 안내는 삼호실내수영장에서 한다.

영암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16~18일 수영장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임시 개장일에는 오전 9~오후 6시 누구나 무료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수영장 개관은 영암 서남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안전사고 예방, 수질관리 철저 등으로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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