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야간걷기 프로그램인 ‘2023 남산 나이트 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낮 시간을 피해 여름밤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N서울타워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참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산 나이트 워크 (이미지 = CJ푸드빌 제공)

출발 장소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백범광장이다. 걷기 코스는 백범광장, 교육연구정보원, 삼순이계단, 와룡묘, 석호정, 남측진입로, 팔각정광장에 이르는 6km 구간이며 90분 가량 소요된다.

참가자에게는 나이트 워크 기념 티셔츠, LED 암밴드, 배번호, 맥주 1잔 시음권,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제공한다. 걷기를 완료하면 기념 메달과 완보 인증서를 수여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이번 나이트 워크는 남산 야경부터 정상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로 낭만적인 남산의 밤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남산을 천천히 느끼며 색다른 여름 밤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