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알파 쇼핑)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알파 쇼핑(대표 조성수)이 T커머스를 넘어 브랜드 사업자로 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8월 내 미국 프리미엄 데님 ‘조스진(Joe’s Jeans)’을 국내에 최초로 론칭하며 배우 김사랑이 브랜드 뮤즈로 활동할 예정이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부터 신규 브랜드 발굴 및 브랜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커머스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확장 전략에 따른 것.

자체 브랜드(PB)뿐 아니라 잘 알려진 해외 유명 브랜드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 판매하는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미국 프리미엄 데님으로 잘 알려진 ‘조스진’을 8월 내 국내 정식 론칭한다. 조스진은 2001년 미국 LA에서 첫 선을 보인 캐주얼 패션 브랜드로,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개인의 체형에 맞게 아름다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KT알파 쇼핑이 새롭게 선보이는 2023 F/W시즌에서는 2040 남녀고객을 위한 데님 자켓 및 팬츠, 티셔츠 등 총 16종의 라인업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스진 브랜드의 뮤즈로는 신비주의 이미지로 셀럽들의 셀럽이라 불리는 배우 김사랑이 활약한다.

KT알파 쇼핑은 자사 TV방송 및 온라인몰 외에도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과 같은 패션 버티컬 플랫폼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KT알파 조성수 대표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브랜드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커머스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알파 쇼핑은 지난해 10월 론칭해 누적 주문액 250억원을 돌파한 자체 패션브랜드(PB) ‘르투아’의 2023 F/W시즌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영국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헨리로이드(HENRI-LLOYD)와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의류 상품 기획, 생산 및 판매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XXIO)와의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토대로 내년 젝시오의 국내 최초 골프웨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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