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대변인실)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24일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엔용사 묘역인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시찰했다.

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엔기념공원에 도착 후 상징구역으로 이동, 헌화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다. 이어 기념관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묘역을 둘러보고 기념관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무리 했다.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 번영 여러분이 남기신 위대한 선물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참배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뜻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

유엔공원은 유엔총회에서 지명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 1951년 조성되었으며 참전 21개국 가운데 11개국 2300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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