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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가수 윤하가 ‘텔미(TELL ME)’의 소녀시대 열풍을 잠재우며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최고 신인가수에 올랐다.

음악사이트 쥬크온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4119명이 참여한 ‘2007년 가요계 최고의 신인가수는?’이라는 설문 투표결과 윤하가 1644표(39.9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올해 초 싱글앨범 ‘아이러니’로 데뷔, 하반기 ‘텔미’열풍을 불러모으며 쥬크온 차트 6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원더걸스가 1575표(38.24%)를 얻어 근소한 차를 보였다.

이어 FT아일랜드(457표. 11.09%), 소녀시대(384표. 9.32%), 케이윌(59표. 1.43%) 순 이었다.

한편 윤하는 일본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무대에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실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며 KBS ‘뮤직뱅크’에서 수여하는 2007년 상반기 신인상 수상과 함께 지난 17일에 열린 ‘2007MKMF’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퍼신인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