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캠코(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약 403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2460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300건, 동산 160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57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93건을 포함해 총 425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990건이나 포함돼있다. 개찰결과는 8월 10일날 발표한다.

한편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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