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가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온열환자 발생을 대비한 폭염 응급키트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 한화 건설부문)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김승모 대표와 함께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와 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또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차’ 행사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감성안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 대표는 “무더위 속 건설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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