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국가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XR(확장현실) 기술 기반의 시뮬레이터 개발에 참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가상융합기술 기반 재난대응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사업’에 중소조선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총 280억 원 규모로 2027년 12월까지 진행하며 당사는 48억 원 규모의 4대 재난 대응 훈련 콘텐츠 개발을 맡는다.
한빛소프트는 구체적으로 XR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해 실제 재난 현장을 반영한 초실감형 훈련 콘텐츠를 만들고, 재난 대응 훈련 실증 및 고도화를 수행한다.
한빛소프트는 2024년까지 콘텐츠 설계 및 재난 상황 1종에 대한 3D 구현을 완료하고 2027년 12월까지 재난안전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훈련체계 실증을 통해 고도화된 통합 훈련 시스템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스트로베리플랫폼팀장은 “당사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미래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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