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뚜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8월 중 출시한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낸 제품으로 개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열라면 봉지면은 8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용기면은 오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마늘, 후추, 고추 3가지 매운맛을 담은 마열라면을 개발, 8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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