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서 ‘커넥티드 필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GH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커넥티드 필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광교중심광장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해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1만2655㎡규모로 지상광장과 지하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입체적 장소로 조성될 전망이다.
GH에 따르면 ‘커넥티드 필드’는 캐노피(천장, 덮개) 방식으로 독특한 장소성을 구현하고 수직·수평적 동선 구성이 매우 우수한 설계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시아플랜건축사무소 컨소시엄 등 국내외 8개 컨소시엄이 공모안을 제출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26일 2단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GH는 생중계를 통해 심사 전 과정을 공개하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강화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중심광장 조성은 광교신도시의 최종 완성을 위한 화룡점정 프로젝트”라며 “우수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문화·예술·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도 대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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