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24일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대한 각 국가별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은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로 추가 발간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으로 해당 국가의 금융업 인허가 및 영업활동 감독제도 등을 금융업권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간물에는 해당 국가의 최근 금융산업 현황, 해외진출시 유의사항 및 현지 감독당국의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고 지원센터는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추가 선정해 국가별 감독제도 편람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금감원 지원센터가 발간한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은 기존에 발간됐던 중국(2009년 8월), 베트남(2009년 12월), 홍콩(2010년 12월), 인도네시아(2011년 12월) 금융업 인허가 업무편람을 새롭게 확대·개편한 것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