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GLC 220 d 4MATIC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The new Mercedes-Benz GLC)’의 국내 고객 인도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 d 4MATIC 인테리어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GLC는 2015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260만 대가 판매되며 메르세데스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누적 약 2만5000대가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2년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LC는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더 뉴 GLC는 올해 판매 계획 이상의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에는 4기통 디젤,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을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의 아래를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투명 보닛(Transparent Bonnet)’ 기능은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전방 도로 상황 및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더 뉴 GLC에는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 밖에도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제공하는 윈터 패키지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됐다. 더 뉴 GLC 300 4MATIC의 경우,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3D surround sound system)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돼 새로운 차원의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GLC 300 4MATIC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한편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의 가격은 각각 7680만 원과 8710만 원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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