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한국표준협회(KSA) 선정 2013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주요 가전 분야에서 1위를 휩쓰는 쾌거를 기록했다.
2013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 제품은 LG 디오스(냉장고), LG 휘센(에어컨), LG로보킹(로봇청소기) 모두 3가지로 130여 개 카테고리 455개 브랜드 중에서 각 카테고리별 최고의 점수를 기록한 것.
이번에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는 약 한 달여 동안 전국 7대 도시 성인 남녀(20~59세) 8만9,000명 설문조사가 반영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이미지와 인지도 등 6개 항목으로 지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LG전자 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LG디오스는 수납공간, 사이즈, 디자인 등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냉장고의 실사용자인 여자들의 니즈를 직접 상세히 파악해 반영한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이다.
평소 냉장실을 사용할 때 허리를 자주 구부려야 하는 여성들의 불편을 고려해 ‘LG 디오스 V9100’은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은 위로, 무거운 식재료가 많은 냉동실은 아래에 위치한 상(上)냉장, 하(下)냉동 구조다. 또한 대용량 냉장고를 선호하지만 큰 부피로 인해 망설여야 했던 주부들의 고민을 반영해 대용량(910L)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외관 사이즈를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기존 냉장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LG디오스 V9100은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임에도 LG전자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이는 700리터대 양문형 냉장고의 평균 소비전력과 비슷한 수준이며, 리터당 소비전력을 비교하면 에너지효율이 약 30% 향상된 것이다.
에어콘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한 LG 휘센은 앞선 냉방기술로 고객의 주거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삶을 더욱 멋지고 시원하게,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토탈 에어 솔루션으로 사랑을 받았다.
LG휘센은 2013년 세계최초 본체 음성인식 기능 적용, 상·하·좌·우 4면에서 나오는 강력한 4D냉방성능, 강화된 스마트제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곡선을 강조한 외관과 반짝이는 아트패널을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에어컨을 출시했고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LG 로보킹은 2003년 국내에 첫 출시 된 이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기술 환경에 발맞춰 빠르게 그 능력이 향상시켜 왔다. 청소기는 청소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추며 때로는 생활의 동반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LG 로보킹은 꾸준한 기술 발전을 거듭해 오늘 날의 5세대 듀얼아이 2.0 로보킹을 선보였다. 듀얼아이 카메라와 사각 디자인, 다양한 청소 주행 모드를 적용해 최소의 노동력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청소 성능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인증은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LG 로보킹의 혁신적인 사각 디자인, 세계 최초 상,하단 적용된 듀얼아이 카메라와 같이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 접점의 마케팅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