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예산편성 과정 등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전문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정착을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 예산위원, 일반주민 참여희망자 등 35명이 참석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동별 1명씩 주민대표 11명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되며 예산학교에서는 예산의 개념과 편성과정의 이해, 영도구 재정현황, 주민참여 예산제도 설명 등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도구 예산 관계자는"201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자치행정 및 주민생활 분야 △도로개설 및 건설분야 등 21억 3,000만원의 사업을 올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2011년 조례 제정 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키고 있다”며 “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참여 예산제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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