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한서경이 제주도에서 검은모래해변을 테마로 열리는 여름 축제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26일 한서경 측에 따르면 제주 출신 한서경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제19회 삼양검은모래축제’ 개막 첫날 가수 정삼과 함께 특설무대에서 축하무대를 꾸민다.
한서경의 공연은 이날 오후 8시 35분부터 9시 5분까지 3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낭랑18세’ ‘소양강 처녀’라는 곡으로 더 잘알려진 한서경은 최근 11번째 앨범 ‘나는 여자입니다’를 발매하고 바삐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여성을 위한, 여성의 응원의 목소리’를 담은 곡들을 수록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대변해 주고 있다.
타이틀곡 ‘첫사랑’을 비롯해 수록곡인 ‘난 여자입니다’와 알앤비와 펑크, 댄스 등 세 버전의 ‘난 여자 여자’가 각 곡의 MR과 함께 총 10개 트랙이 앨범에 담겼다.
한편 현재 SK브로드밴드 ‘톡쏘는 만남’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서경은 컴백 활동외에도 권영찬닷컴과 손잡고 올 가을부터 ‘줌마렐라’를 표방한 강연콘서트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는 오는 9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CEO 포럼에 초청돼 이들 CEO 대상으로 미니콘서트가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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