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6일 코스피(-1.67%)와 코스닥(-4.18%)는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주는 전일 대비 4.37% 하락했다. 건설주는 84종목 가운데 1종목이 상승, 79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4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5.59%(990원)하락해 1만6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5일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DL건설은 전일 대비 5.17%(640원)하락해 1만1730원으로 장을 마친 가운데 이날 장중 1만159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도 전일 대비 4.74%(600원)하락한 1만20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금호건설도 전일 대비 4.51%(240원)하락한 50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오롱글로벌도 장중 1만1980원까지 내리고 금호건설도 장중 507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4.24%(1600원)하락해 3만6150원으로 장을 마쳤고 동부건설도 전일 대비 3.57%(220원)하락해 5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날 동부건설도 장중 585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그 외 DL이앤씨(3.55%),HDC현대산업개발(-3.39%),GS건설(-2.98%),삼성엔지니어링(-2.10%)순으로 하락했다.
이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4% 감소해 57억3300만원으로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9336억3300만원으로 2.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75.4% 줄어든 165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또 GS건설도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 검단신도시 재시공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매출은 3조49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하고 신규수주는 3조59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1% 증가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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