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은 오는 9월 초 경기도에서 시민특강을 연다.

25일 유인경 측은 “유인경이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1~7일)에 맞춰 경기도 한 지자체가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연회에 초청돼 ‘소통으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인경은 이날 강연에서 약 30년간 여기자로 편견을 깨고 소통으로 차별없이 필드를 남기자들과 동등하게 누빌 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들 스스로가 ‘남녀가 모두 차등 없다’는 사고를 갖고, 태도를 바꿔야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인경은 이번 강연 외에 ‘양성평등주간’에 경상남도에서도 지자체 초청으로 같은 주제의 시민특강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평등주간은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지난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이듬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명칭은 여성주간에서 지금의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됐다. 이후 2020년부터 기존 7월 1~7일에서 9월 1~7일로 바뀌었다.

한편 유인경은 공중파와 종편 등 방송 출연은 물론, 집필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강연에 나서고 있는 그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9월 여성 CEO 아카데미에도 강사로 참여해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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