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캠코 사장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권남주 캠코 사장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지방보훈청이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정전협정일인 오는 7월 27일에 마무리된다.

권 사장은 김기원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 사장은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사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눈부신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해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0년부터 ‘해안면 무주지 국유화지원 추진단’을 출범하여 6·25 전쟁 때 수복됐지만 무주지로 남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국유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주민들의 오랜 고충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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