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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 송파구의 가락우성1차아파트가 최고 26층, 총 967가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4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송파구 가락동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지하철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86년 준공된 9개동 838가구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다.

이번 결정을 통해 구역면적 3만5043.7㎡, 용적률 281.88%이하, 최고층수 26층, 총 967가구(공공주택 92가구 포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한다. 또 단지 내 저층주거지에서는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가락우성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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