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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준호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정준호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 300여 명에게 한 끼의 정성스런 식사를 구슬땀을 흘려가며 대접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이 날 정준호는 손수 밥과 국 등 배식은 물론 직접 음식을 나르기도 하며, 식사 중인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겸손의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사랑의 밥차’ 행사 후에는 깜짝 사인회까지 가져 행사를 더욱 뜻깊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준호는 올해로 12년 째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 나눔 행사’에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며,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자선 단체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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