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임직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콜마비앤에이치)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4년 동안 약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매출액의 2% 수준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는 콜마비앤에이치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와 그에 따른 글로벌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글로벌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충북 제천에 자체 운영 중인 스마트팜을 통해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차별화된 건기식 및 화장품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은 건기식 소재 개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4년간 과제를 완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 나가며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클래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견 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