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점검·진단 업체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부실 점검 및 진단을 예방하기 위해 700여명의 관련 분야 종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부터 17일까지 건축, 교량 등 7개 분야에서 관련 보고서를 미흡하게 작성한 22개 점검·진단 업체의 기술자 104명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1:1 맞춤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다 성실한 점검·진단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는 시설물 관리주체, 점검·진단 기술자, 지자체 담당자 등 618명에게 평가사례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 교육은 관련 법령 설명, 주요 평가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에 시설물 사고사례를 추가한 관리원은 점검·진단 부실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내용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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