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브랜드 순위서 3위를 기록한 홈플러스. (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마트 하나로클럽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브랜드 조사결과 1, 2, 3위를 7개월째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발표된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대형마트 분야 6월 집계 결과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1위 이마트가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 67.5점으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3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인 2위 하나로클럽은 47.7점으로 이번에 최저점을 갈아치웠고 뒤이어 3위 홈플러스가 2.2점 상승한 46.5점으로 반등했다.

1, 2위간 격차는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번에 최대인 19.8점까지 벌어진 반면 2, 3위간 격차는 전월 대비 3.5점 감소해 이번에 최소인 1.2점까지 좁혀졌다.

뒤이어 4위 롯데마트가 38.5점, 5위 코스트코가 34.5점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9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3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9%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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